이날 행사에는 방송대인을 비롯해 인천지역 다문화이주민 시민과 그들의 2세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다문화 1세대 및 2세대를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1세대 다문화이주민들은 교류를 통해 학업, 취업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문 강사가 직접 나서 초·중학생인 다문화 2세대의 시장경제교육과 공무원 직업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고, 자기소개와 면접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1·2세대가 함께 한복인형 만들기를 체험했다.
손진곤 인천지역대학장은 “다문화 2세대가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고 그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며 “방송대 인천지역대학은 모든 시민에게 열려있는 대학이므로 다문화 1세대를 비롯해 2세대를 위해 필요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개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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