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운전면허교실에서는 분당·인근지역에 거주하는 방글라데시 등 외국인근로자 약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 등 외국어 교재를 제공하고, 원어민 통역으로 국내 교통법규와 관련 용어 등을 설명함으로써 운전면허 취득에 실질적 도움을 줬다.
강좌는 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의 지원과 협조가 있었다.
운전면허 취득 강의 이외에도 외국인들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각종 성범죄·보이스피싱 등 사기 범죄에 대한 피해 대처 방법 및 신고요령 등 ‘범죄예방교육’과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 안내 등 정책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