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공약평가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민선7기 합천군 공약평가단은 지난 6월~7월 2회에 걸친 공개모집과 부서장 추천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주민대표 및 전문가 35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민선7기가 종료되는 2022년 6월말까지이다.
평가단은 인구복지ㆍ문화관광ㆍ건설환경ㆍ산업경제 4개 분과로 나누어 운영되며 80개 공약사업에 대하여 이행실태 점검, 완료여부 평가, 정책 제언 등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출범식에서 평가단장으로 선출된 이종철 합천군이장단 연합회장은 “민선7기 문준희 군수의 공약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사피고 잘못된 부분은 대안을 제시하는 평가단으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문준희 군수는 “아직 부족한 점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기에 앞으로 공약평가단이 군민과 행정의 가교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가단들의 냉철한 평가와 제언을 적극 반영하여 공약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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