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다수확 고추 핵심은 육묘 중 본엽 7~10엽 때 정식 후 선단부위 분지수를 늘리는 방법과 방앗다리 고추를 2~3화방까지 제거 생식생장을 억제하고 영양생장을 촉진하는 방법으로 수확량을 증수했다.
사업 추진결과 기존 일반고추 대비 주당 착과량이 2배 많았으며, 예상 수확량도 1.32배 증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예상소득은 10a당 2600만원으로 추정된다.
‘친환경 다수확실증시범사업’은 내병성 계통의 고추품종 선택과 유기농산물관리 기준으로 고추육묘 후 저온·냉해를 회피할 수 있는 일라이트 부직포를 피복해 초기 생육과 수량증수를 도모했다.
미래농업과 과학영농팀장은 “친환경 먹거리 안정적 생산과 친환경 양념채소 면적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실증시범사업을 추진, 소비자가 신뢰하는 상품을 확대 할 계획이다”고 사업 지속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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