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원주 공공기관협의회, 추석 앞두고 지역특산품 우선구매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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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08-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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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원주 공공기관협의회는 지난 26일, 지역사회의 상생협력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혁신도시 인근 식당에서 ‘공공기관협의회 기관장 정담회’를 가졌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강원도·원주 공공기관협의회’는 지난 26일 지역사회의 상생협력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공기관협의회 기관장 정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4회째 진행되는 협의회는 그동안 지역인재 우선채용과 구내식당 휴무제, 재래시장 재건 등 의결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향후 각 기관 간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유 등을 통해 상생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정담회를 통해 10개 기관장은 강원·원주 지역의 특산품을 명절선물로 구매키로 협의했다. 지난 1월 화재 이후 위축된 재래시장의 경기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장인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혁신도시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공공기관이 깊이 있고 폭넓은 교류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구체화할 방안에 대해 13개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토론회를 개최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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