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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올해 8월 한 달 간 부산 지역 주거 취약 계층에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물품을 지원하는 'HUG 여름나기 물품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쪽방, 여인숙 등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노숙인 등 주거 취약 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 쿨매트, 자외선(UV) 차단 제품 등으로 구성된 'HUG 여름나기 패키지'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HUG는 주거 취약 계층을 돌보는 지역 복지 기관과 연계해 물품지원 사업비 5000만원을 후원하고, HUG 여름나기 패키지가 취약 계층 500여가구에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여름나기 물품 지원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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