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시장으로 지난해 7월1일 취임한 윤화섭 시장은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의 슬로건 아래 시정방침인 젊음과 혁신으로 성장하는 사람중심 ‘공유도시’ 편리하고 문화가 숨쉬는 ‘일품도시’ 자원과 에너지가 선순환하는 ‘청정도시’ 따뜻한 복지와 인권이 존중받는 ‘행복도시’ 시민이 주인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도시’ 등을 토대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가 중소기업 밀집형 ‘청년친화형 선도 산업단지’로 선정돼 많은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28년까지 민간자본 포함 600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산단 내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주택, 제조혁신창업타운 조성 및 재생사업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제조업 중심의 반월·시화산단에 데이터 기반 4차 산업기술이 적용돼 기업 생산성과 근로환경 개선 등 제조혁신을 목표로 2023년까지 400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30개 인프라 확충 프로젝트 사업 등이 추진된다.
지난 6월에는 한양대 ERICA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안산사이언스밸리(ASV)와 시화MTV 일대 1.73㎢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다.
이를 통해 민선7기 핵심공약인 ‘스마트 제조혁신’의 한 축으로 ICT융복합 신소재 등 미래유망산업을 특화 분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특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매년 60억원 규모의 각종 R&D관련 사업비가 국비로 지원되며,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에 대한 세제 감면 혜택 등도 주어진다.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와 기술은 지역 기업에 전파, 산업단지 전체에 혁신성장과 신산업 창출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으로 516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1천2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 1천287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1일부터 발행된 안산사랑상품권 ‘다온(多溫)’은 지류식 상품권이 사용 가능한 가맹점은 현재까지 1만3800곳으로, 경기지역에서 가장 많은 가맹점이 확보됐고, 정책발행(120억)을 제외한 판매액은 80억의 76억 원인 95% 수준에 달한다.
이는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윤화섭 시장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아가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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