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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델 사장 "AI, 2023부터 일상의 일부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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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9-08-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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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19’...델 EMC HCI, 서버, 스토리지, 노트북 등 최신 기술 공개

오는 2023년에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신기술이 우리의 인상의 일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27일 코엑스에서 ‘리얼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19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디지털 미래로의 변화를 주도하는 멀티 클라우드, AI, 사물인터넷(IoT), 데이터보호, 스마트시티, 사이버 보안 등의 비즈니스 활용 방안과 델 테크놀로지스의 전략을 소개했다.
 
김경진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데이터 경제시대를 주도할 신기술과 이 기술들이 주도할 디지털 미래에 대한 통찰과 비전을 제시했다.

김 총괄사장은 "디지털 혁신을 로켓에 비유한다면 데이터가 그 연료가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 5G, 사물인터넷과 같은 신기술이 비즈니스 방식과 업무 방식, 그리고 개인의 일상 모두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변화는 오는 2030년을 변곡점으로 산업 현장은 물론 자율주행차량, 스마트 홈, 스마트 시티에까지 확산돼 우리 일상의 일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경진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데이터 경제 시대를 주도할 신기술과 이 기술들이 주도할 디지털 미래에 대한 통찰과 비전을 제시했다. [사진=델 테크놀로지스 제공]

그는 "인간과 인공지능의 협력이 발전해 감에 따라 공정하고 포괄적인 인재 채용이 이뤄지고, 조직에서 실무자가 더 많은 권함을 위임받게 되며, AI 유창성이 구직자의 필수 역량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존 로즈 델 EMC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조 연설을 통해 "이미 세계는 데이터가 비즈니스의 성패를 좌우하는 시대에 돌입했다"면서 "2025년까지 전세계 데이터 총량이 163제타바이트(Zetabyte)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면서 현재와 미래를 잇는 5대 핵심 기술로 인공지능,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 소프트웨어-정의 기술, 워크포스 현대화를 꼽았다.

이밖에 KT 클라우드 사업을 이끄는 김주성 상무와 KB국민은행 IT그룹 이우열 대표가 각각 ‘KT클라우드, 새로운 비전’과 ‘KB 금융그룹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오후에는 클라우드, 모던 데이터센터, AI, 엣지 컴퓨팅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총 28개의 브레이크아웃 세션이 진행됐다. 각 세션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해당 주제에 대한 전략과 솔루션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델 테크놀로지스 산하의 VM웨어, 피보탈, RSA 등이 함께 참여해 각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사례를 공유했다.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KT, 브로케이드, 엔비디아 등 국내외 초대형 IT 기업들을 비롯해 총 43개 기업이 스폰서로 참여했다.

이날 엠토스 솔루션, 대원CTS, 코오롱베니트, 에스씨지솔루션즈, 에즈웰 플러스, 데이타솔루션, 인텍앤컴퍼니, 이스턴네트웍스, 나무기술, 에스에이엠티, 티엔아이정보, 제스프로 등의 델 테크놀로지스 국내 총판사와 파트너사들은 브레이크아웃 세션 또는 전시부스에서 자사의 솔루션을 참관객들에게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신관 1층에 마련된 엑스포 전시장에는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및 컨버지드 인프라(CI) △스토리지 △네트워크 △서버 △데이터 백업 및 재해복구 등 델 EMC의 분야별 최신 솔루션을 전문가 설명과 함께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델 테크놀로지스가 개발 중인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시연이 포함돼 큰 주목을 받았다. 엑스포 존 내 클라이언트 솔루션 전시장에서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델 옵티플렉스 데스크톱 신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최신 클라이언트 제품군과 ‘에일리언웨어'와 ‘G 시리즈’의 최신 게이밍 디바이스가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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