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욱은 27일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매불쇼' 생방송에서 이상미의 결혼을 언급하며 "기자 분들이 내게 전화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내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1위, 이상미가 2위다"며 "누가 봐도 나와 이상미가 결혼하는 줄 아는데 내 열애설이 아니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지금도 기자들에게 연락이 온다. 입장을 밝혀달라는데 내 입장이 뭐죠"라고 반문하며 "누군가의 축복인데 내가 불순물처럼 끼어들었다. 아무튼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최욱이 이상미 결혼 소식에 주목을 받은 이유는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수차례 이상미에게 호감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최욱은 과거 "이상미가 '오라버니'라고 선을 그어서 상처받았다. 잘생긴 오빠들한테 오빠라고 불렀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최욱은 또 이상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진을 자세히 기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미 소속사 더블브이엔터테이먼트 관계자는 이상미가 오는 11월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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