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한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신인그룹 엑스원(X1)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엑스원은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으로 데뷔하게 된 아이돌 그룹으로 한승우, 조승연, 김우석, 김요한, 이한결, 차준호, 손동표, 강민희, 이은상, 송형준, 남도현 등 11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들의 데뷔 앨범은 '비상: 퀀텀 리프(QUANTUM LEAF)'다. 11명의 소년이 꿈꾸는 대도약의 시작을 알리는 내용을 담았으며 타이틀곡 '플래시'(FLASH)를 비롯해 '스탠드 업'(Stand Up), '웃을 때 제일 예뻐', '괜찮아요', '유 갓 잇'(U GOT IT), '움직여(MOVE, Prod. by ZICO)', '_지마(X1-MA)'까지 총 7개의 트랙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각각 추천곡을 꼽으며 팬들에게 이유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조승연은 앨범의 1번 트랙에 담긴 '스탠드 업'을 추천곡으로 꼽았다. 이유로는 "떼창이 매력적인 곡"이기 때문이라고.
이어 김요한은 "'웃을 때 제일 예뻐'라는 곡이다. 팬들을 위해 웃을 때 제일 예쁘다고 위로해 주는 곡"이라며 "곡을 통해 많은 위로를 받고 웃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동표는 "'괜찮아요'라는 곡이 삶에 지치고 힘들 때 위로해 주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라며 추천곡이라고 꼽아 기대를 높였다.
한편 엑스원은 27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비상: 퀀텀 리프(QUANTUM LEAF)'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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