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FTSE 한국주식 8개 새로 편입… 과거 수익률 '짭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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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수습기자
입력 2019-08-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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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종목 뉴스

▷FTSE 한국주식 8개 새로 편입… 과거 수익률 '짭짤'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가 새로 우리나라 주식 8개를 넣고, 2개를 빼기로 함.
-증권가에서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나 FTSE 주가지수에 새로 들어가는 종목을 일찌감치 샀다가 실제로 조정하기 전에 팔라고 권함.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FTSE는 오는 9월 23일 '글로벌 올 캡(Global All Cap) 지수'를 정기변경.
-신규편입주 2017년부터 평균 8% 벌어.
-빗나갈 때도 있음. 올해만 보아도 6월 정기변경으로 신규편입한 2개 종목은 모두 약세를 기록.
-3월에 새로 넣은 종목 9개 가운데 6개는 상승.
-MSCI나 FTSE에 새로 들어가는 주식도 옥석을 가려야 함.

▷코오롱티슈진 퇴출 쇼크 없었다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쇼크 없음. 바이오주가 나란히 상승. 불확실성이 사라졌다는 풀이도.
-27일 코스피 의약품업종지수와 코스닥 제약업종지수는 이날 각각 0.96%와 0.47% 상승했다.
-회초리를 연거푸 맞은 덕에 옥석을 가리는 기회 됨.
-바이오업종 주가 변동성도 안정을 찾을 것으로 점쳐짐.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시장참여자는 이미 코오롱티슈진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며 "바이오업종이 크게 출렁이지는 않겠고, 옥석 가리기가 이뤄질 것"이라고 함.
-거래소는 전날 기업심사위원회를 열어 코오롱티슈진을 상장폐지하기로 함.
-추가 심의 있어 결론이 길게는 2년가량 지나야 나올 수도 있음.

◆주요 종목 리포트

▷"현대그린푸드,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 [KB증권]
-목표주가를 종전 대비 11.8% 하락한 1만5000원으로 제시. 투자의견 매수 유지.
-현대그린푸드는 2분기 매출 7608억원, 영업이익 281억원을 기록. 각각 전년동기대비 3.8%, 34.4% 떨어진 실적.
-1분기에 이어 주요 자회사인 현대리바트와 에버다다임이 건설경기 불황으로 저조한 성적을 거둠.
-주력 사업인 푸드서비스·식재·유통 부문 영업이익은 190억원으로 예상치를 상회.
-3분기에도 핵심 사업 전망이 밝음.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과 현대기아차 등 주요 그룹사 식수 개선과 단가 인상으로 인한 효과, 비그룹사 거래처 확대 등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함.

▷"네이버, 검색 시장 점유율 72% 굳건"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는 27일 네이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1000원을 유지.
-네이버가 검색서비스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굳건히하고 있다는 이유.
-김창원 연구원은 "네이버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모바일 인터넷 이용이 정체된 가운데 유튜브의 등장으로 인터넷 사업 내 회사 지위가 약화됐을 것이란 생각"이라며 "그러나 네이버 이용 시간은 2013년 이후 우상향 중"이라고 설명.
-그는 "검색 광고와 전자상거래 매출의 근원이 되는 검색서비스 점유율은 71.8%로 2위인 다음(15.9%)과 3위인 구글(9.5%)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네이버의 커머스 트래픽도 스마트스토어와 네이버페이의 성장 덕에 지난 4년간 2배 넘게 증가했다"고 말함.

◆전거래일(27일) 마감 후 주요공시

△한솔제지, 한솔제지 태림포장, 전주페이퍼 M&A설 관련 보도에 대해 27일 답변공시. “당사는 태림포장 예비인수후보로서 신중한 검토 후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현대홈쇼핑, 자회사 Hyundai L&C Canada Inc에 채무보증 결정, 355억 규모. 자기자본 대비 27.2% 차지.

△삼진제약, 중앙연구소 신축을 위한 신규시설투자를 진행한다고 공시. 투자금액은 305억7000만원. 자기자본 대비 14.89%에 해당. 투자 목적은 연구개발관련 시설투자를 통한 중장기 성장동력 및 시장 경쟁력 확보라고 밝힘.

△삼광글라스, 기존 이복영 대표이사 체제에서 문병도 대표이사 선임에 따라 이복영, 문병도 대표이사 체제가 됐다고 밝힘.

△고려개발, 감자로 최대주주인 대림산업과 대림학원, 계열사인 켐텍등이 보유한 자사의 주식이 종전 2017만9813주(74.45%)에서 1008만9906주(56.06%)로 감소했다고 공시.

△리퓨어유니맥스, 경영 효율화를 위해 김성화 대표이사에서 김성화·박대영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에이디칩스, 자금 약 211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 보통주 1700만주가 주당 1240원에 발행될 예정.

△대원, 창원 칸타빌 오션뷰 주상복합 수분양자에 677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제공하기로 함. 이는 작년 말 대원의 자기자본 대비 23.58%에 해당하는 규모.

△유양디앤유, 제29회차 무보증사모전환사채의 가액을 종전 6820원에서 5722원으로 조정. 전환·행사·교환가능 주식수는 439만8826주에서 524만2922주로 변동. 조정사유는 시가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이라고 밝힘

△현대엘리베이터, 9월 11일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본사 대강당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 이날 주총에서는 감사보고에 이어 사내이사 2인, 사외이사 1인 선임 등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함.

△유테크, 에이아이비트가 지난 22일 자사를 상대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을 수원지법 안양지원에 신청. 회사 측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

△포인트엔지니어링,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오는 28일 포인트엔지니어링의 소속부를 벤처기업부에서 중견기업부로 변경한다고 공시.

△카리스국보, 최대주주가 제이에스2호 사모투자 합자회사에서 ㈜카리스로 변경됐다고 공시. 변경사유는 ‘유상증자를 통한 지분취득’이며 지분인수목적은 ‘경영참가의 목적’. 이 회사는 기명식 보통주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과 총 391만3580주, 50억155만원을 실제발행했다고도 공시. 이는 기존에 밝힌 발행예정 주식수·금액과 동일한 규모.

◆펀드 동향(26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 -718억원
▷해외 주식형펀드 -90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한국 실적발표
-무선 데이터 트래픽 통계
-유무선 가입자 현황 통계
-7월 국내 건설 수주액
-건설 기성액
▷독일
-9월 Gfk 소비자기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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