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특집-건국대]​학종 전형간 중복지원 허용…논술은 교과반영 폐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상민 기자
입력 2019-08-28 10: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장교식 입학처장[사진=건국대]

건국대 UI[사진=건국대]

건국대학교는 2020학년도 신입학 전형에서 수시모집으로 모집인원(3387명)의 65%인 2196명(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 포함)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KU자기추천(798명) △KU학교추천(475명) △사회통합(63명) △기초생활및차상위(60명) △농어촌학생(78명) △특성화고교졸업자(27명) △특성화고졸재직자(136명) △특수교육대상자(20명) 등 8개 전형으로 1657명을 선발한다. 논술(KU논술우수자) 전형으로 451명, 실기(KU연기우수자)로 15명, 실적(KU체육특기자)으로 13명을 각각 선발한다.

수험생들의 실질적인 지원 편의를 높이고 전형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내 각 전형에서의 중복지원을 허용한다.

학생부종합 KU학교추천의 경우 교사추천서를 폐지하고 대신 담당교사가 학교장 추천 명단 등 학생정보를 원서접수 시스템에 입력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KU자기추천을 비롯한 단계별 전형의 경우, 1단계 서류평가 100% 반영은 동일하지만, 2단계에서 변화가 있다. 2019학년도에는 2단계가 ‘1단계 성적 40%+면접평가 60%’로 반영했지만, 2020학년도에는 ‘1단계 성적 70%+면접평가 30%’로 변경했다.

학부종합전형에서 KU학교추천을 비롯한 일괄합산 전형의 경우, 2020학년도에서는 서류평가 비중을 기존 60%에서 70%로 확대하고, 학생부(교과) 비중을 기존 40%에서 30%로 축소했다. KU학교추천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국내 고교 3학기 이상 학생부 교과 성적 산출내역이 있어야 하며, 고교별 추천 인원에 제한은 없다.

논술우수자전형에서 그동안 논술 60%와 학생부(교과) 40%를 반영했으나 2020학년도부터는 교과 반영을 폐지하고 논술만 100% 반영한다. 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도입해 인문계열은 국·수(가/나)·영·사/과탐(1과목) 중 2개 등급합 4, 자연계열은 국·수(가)·영·과탐(1과목) 중 2개 등급합 5, 수의예과는 국·수(가)·영·과탐(1과목) 중 3개 등급합 4이며 공통적으로 한국사 5등급을 만족해야 한다.

체육특기자는 올해부터 2단계에서 출석성적을 5% 반영한다. 1단계 경기실적100%로 일정배수를 통과시키는 점은 지난해와 동일하며 2단계에서 1단계50%+면접30%+교과15%+출석5%로 합산한다.

건국대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선발한다. 자기소개서에 지원자의 출신고교, 부모(친인척포함)의 실명을 포함한 사회적․경제적 지위(직종명, 직업명, 직장명, 직위명 등)를 암시하는 내용 기재를 금지한다.
 

[사진=건국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