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특집-서울여대]모든 전형 교차지원 가능, 논술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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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입력 2019-08-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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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희 입학처장[사진=서울여대]

서울여대 UI[사진=서울여대]

서울여자대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1.7%인 1037명을 선발한다. 그 중 학생부 위주 전형(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으로 812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의 주요전형은 학생부종합(바롬인재/플러스인재/융합인재전형), 학생부교과(교과우수자전형), 논술(논술우수자전형)이다.

졸업년도 제한을 전면 폐지했으며 정원내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 동등 이상 학력자의 지원도 가능하다. 1단계 통과자 배수를 5배수에서 4배수로 소폭 줄였다(기독교지도자전형의 경우, 5배수에서 3배수로 줄임).

지난해와 동일하게 학생이 제출한 서류(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한다. 수험생의 대입 부담 완화를 위해 모든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교과우수자전형), 논술(논술우수자전형)의 경우, 2019학년도 보다 완화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서울여자대학교는 모든 전형에서 계열 구분 없이 교자치원이 가능하다. 전형별 중복지원도 가능하지만 면접일이 동일한 복수의 전형에 지원하여 모두 1단계를 통과한 경우, 한 개 전형의 면접에만 응시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바롬인재전형)과 학생부종합(플러스인재전형)은 서류 및 면접평가를 통한 정성평가로 이뤄지기 때문에 지원자의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준비 정도에 따라 차별화 된 지원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플러스인재전형의 경우, 3가지 평가요소(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를 고려하되 특정 평가요소가 우수한 학생의 발전가능성을 중심으로 종합평가가 이뤄진다.

학생부종합(융합인재전형)은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다양한 산업분야와의 융합 및 학문간 융합에 대한 관심과 능력을 키워 온 학생을 선발한다. 마지막으로 학생부종합(기독교지도자전형)은 기독교학과에 한해서 학생을 선발하며 소명의식이 주요한 평가요소이다.

학생부교과(교과우수자전형)의 교과반영 방법은 2019학년도와 동일하다. 인문사회계열(체육학과 포함)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목을, 자연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과목의 교과별 상위 3과목씩 총 12과목의 성적을 반영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없다.

논술(논술우수자전형)의 핵심 키워드는 논술시험과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여부이다. 전형방법은 논술 70%에 학생부교과 30%로 일괄 합산된다. 학생부 교과성적의 실질 반영비율이 낮다보니 논술에서의 좋은 답안작성이 주요하다. 서울여자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재된 문제유형 등을 꼼꼼히 살펴보기 바란다.
 

서울여대 전경[사진=서울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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