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40종 출시

'뉴 유산균 김치 플러스' 기능 탑재

상단 일반 냉장고인 505ℓ 모델도 선봬

LG전자가 28일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를 선보였다.

스탠드식 30종, 뚜껑식 10종 등 40종이다. 용량은 128ℓ부터 836ℓ까지다.

신제품에는 차별화된 신선기능인 '뉴(New) 유산균 김치 플러스(+)'를 탑재했다. 이 기능은 김치의 감칠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을 일반 보관모드에 비해 최대 57배까지 늘려 김치를 오랫동안 맛있게 보관해준다.

또 327·402·565ℓ 등 스탠드식 주요 모델에 '냉각-순환-유지'로 이어지는 3단계 냉기케어시스템을 적용했다. 

LG전자는 김치냉장고 상단을 일반 냉장고처럼 쓸 수 있는 505ℓ 제품도 추가했다. 이 제품에는 '도어쿨링+' 기능을 탑재했다. 이는 김치냉장고의 도어를 열었을 때 외부의 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 도어 방향의 식품을 빠르게 냉각시켜주는 기능이다.  

신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뚜껑식이 65만~123만원, 스탠드식은 158만~425만원이다. 색상은 맨해튼 미드나잇, 스타리샤인 등 9가지다.

윤경석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전무)은 "고객들에게 본질에 집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주방가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형 LG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사진=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