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낮 12시 40분쯤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 한 식당에서 A(71)씨가 쓰러진 것을 식당 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이 직원은 "낙지를 먹던 할아버지가 이상하다"며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신고했다.
119 구급대가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조사 결과 A씨는 지인 2명과 식당에서 술에 낙지를 곁들여 먹던 중 갑자기 쓰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관련 경찰관계자는 “A씨가 낙지를 먹다 기도가 막혀 숨진 것으로 파악된다” 며 “범죄혐의점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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