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PF컴퍼니 측은 배우 임정은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선한 외모와 뛰어난 캐릭터 소화 능력이 일품인 임정은 배우와 함께 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으로 성실하게 연기 활동을 해오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인 만큼 연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임정은은 2002년 영화 '일단 뛰어'로 데뷔, '물병자리' '바람의 나라' '태양을 삼켜라' '조선X파일 기찰비록' '적도의 남자' '루비 반지' '바벨'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시청자와 만나왔다.
특히 2013년 높은 시청률을 자랑했던 KBS2 드라마 '루비반지'에서는 선악을 오가며 강렬한 1인2역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은 바 있다.
한편 PF컴퍼니는 오창석, 김주리, 김산호, 안승균, 윤재인, 백수희 등이 소속돼있다. 지난해 말부터는 배우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드라마 및 영화 제작, 다양한 콘텐츠 사업 기획과 개발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를 선언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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