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시장은 28일 상록구 사사동에 있는 ‘안산테콤단지’ 기업인협의회를 만나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기업발전 방안을 논의한 뒤 '일본의 수출규제와 미중 무역갈등 등 주변 국제정세가 예측이 어려울 정도로 변화하는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기업 활동을 지속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시장은 취임 이후 기업인과의 소통을 위해 매달 ‘기업SOS이동시장실’을 운영하고, 현장에서 기업 애로사항을 체험하며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문한 안산테콤단지는 2006년 조성돼 현재 전기·전자업종을 중심으로 60여개의 기업이 입주한 공장밀집지역이다.
윤 시장은 이날 정윤수 안산테콤단지 기업인협의회장과 임원단을 만나 이들의 숙원사업인 주차장 조성과 관련한 어려움을 듣고 해결을 위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기업인협의회는 또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근에 있는 수원-광명고속도로에 안산방향으로 진출입로를 개설해줄 것과, 반월동으로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 조성 등 지역현안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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