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울트라기어 내세워 e스포츠 행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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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9-08-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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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울트라기어 17’ 노트북 신제품도 공개

LG전자가 고성능·게이밍 브랜드 ‘LG 울트라기어’를 앞세워 e스포츠 행사 ‘LG 울트라기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여기에서 다음달 9일 출시 예정인 ‘LG 울트라기어 17’ 노트북도 미리 선보인다.

이 행사는 이달 31일부터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LG전자가 주최하고 CJ ENM 게임채널 OGN이 주관, 인텔코리아가 후원한다.

LG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LG 울트라기어를 게이머들뿐만 아니라 고성능 제품을 원하는 전문가들에게 알려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모델들이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이달 31일부터 열리는 'LG 울트라기어 페스티벌' 행사장 앞에서 내달 9일 출시 예정인 'LG 울트라기어 17' 노트북(모델명:17U790)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이 행사에서는 글로벌 대학생 배틀그라운드 게임대회, 아이돌 그룹 로켓펀치의 축하공연, 아이돌 그룹 우주소녀가 꾸미는 소녀대전 코너, 인기 여성 인플루언서 4명과 함께 하는 4인용 오락실 코너 등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된다.

행사장을 찾아온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를 통해 LG 울트라기어 노트북, 게이밍 모니터 등을 증정하고, 모든 관람객에게는 LG 울트라기어 장패드 등도 제공한다.

또 행사장 내 체험 부스를 마련해 LG 울트라기어 라인업을 대거 전시한다. 특히 다음달 9일 출시 예정인 'LG 울트라기어 17' 노트북도 미리 선보인다.

LG 울트라기어 17 노트북은 43.1cm(17형) 크기의 IPS 패널로 'LG 그램 17'에 적용한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WQXGA(2560X1600) 초고해상도를 지원해 풀HD(1920X,080) 대비 약 2배 선명한 화질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LG 울트라기어 17' 노트북 제품 이미지 [사진=LG전자 제공]

또 초경량 기술을 적용해 무게는 줄이고 배터리 성능은 높였다. 1.95kg의 무게, 1.99cm 얇은 두께, 장시간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72Wh(와트시) 배터리 용량으로 동급 성능 제품 대비 뛰어난 휴대성과 이동성을 갖췄다.

LG 울트라기어 17 노트북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해 일반 노트북 대비 약 7배 이상의 빠른 그래픽 처리 성능을 자랑한다. 3D 그래픽 화면이 많이 사용되는 고사양 게임 및 영상 편집 등 전문 작업도 지체 없이 정확하게 표현하는 능력을 발휘한다.

듀얼 파워 쿨링 시스템도 장착했다. 두 개의 쿨러 팬으로 내부 열을 빠르게 냉각해 장시간 고사양 프로그램 구동에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확장성도 확보했다. NVMe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와 더블 데이터 레이트(DDR4)를 각각 추가로 장착할 수 있는 확장 슬롯을 적용했다. 더 큰 용량과 빠른 처리 속도가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손대기 한국HE마케팅담당은 “이번 대규모 행사를 통해 게이머뿐만 아니라 폭넓은 고객들에게 고성능·게이밍 브랜드 ‘LG 울트라기어’를 널리 알려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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