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추석 앞두고 가정간편식 물량 20%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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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입력 2019-08-2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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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가정간편식 PB제품인 '요리하다 나박김치' 이미지 [사진=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는 올 추석에 선보일 명절 관련 가정간편식 PB(Private Brand) 제품 물량을 전년 대비 20% 이상 늘렸다고 28일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정간편식(HMR)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 실제로 명절 상차림 관련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가정간편식 매출은 전년 추석 대비 약 30%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요리하다 소불고기(600g)’를 9600원에, ‘요리하다 1등급 한우불고기(300g)을 944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요리하다 소고기 뭇국(500g)’은 4580원, ‘요리하다 나박김치(1kg)’는 5580원, ‘요리하다 파김치(400g)’는 698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또한 명절 간편 상차림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식품 전문 브랜드 ‘라운드 키친 7’과 협업해 상차림 세트를 기획했다. 상차림 세트는 2017년부터 3년째 판매하고 있으며 매년 평균 10% 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콩나물, 무나물 각 250g으로 구성된 ’나물 세트’는 4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완자전, 깻잎전, 고추전, 꼬치산적, 동태전, 대구전, 새우전, 애호박전 각 250g으로 구성된 ‘전 세트’는 7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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