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19 사회조사...표본가구 810세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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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8-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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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시정에 대한 관심 등을 확인하기 위해 내달 10일까지 ‘2019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7일 기준으로 군포에 거주하는 표본 가구 810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 항목은 복지․주거, 교통․문화, 여가․소득, 소비․사회통합, 공동체․일자리 노동 등 53개다.

개별 가구를 직접 방문해 만 15세 이상 상주 가구원 전부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사회조사를 위해 시는 사전에 조사 요원 18명을 공개 모집했으며, 주의 사항과 조사 요령 등을 교육해 민원 발생 여지를 줄이는 동시에 조사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였다.

사회조사는 지역 정책 수립 및 연구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집계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작성 목적 외로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된다.

김상만 정보통신과장은 “시민의 현재 관심사와 생활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정책, 균형 있는 지역 개발 방안 수립에 활용하려 한다”며 “도시 발전의 중요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는데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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