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의 브랜드 기획전시 ‘신기방기 우리동네 미술관’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문화예술의 특징을 이슈화하는 주제를 선정해 가까운 곳에서 신기한 미술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공공미술전시다.
올해 ‘리듬의 모양(Shape of Rhythm)’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에서는 음악 용어로 사용되는 ‘리듬’의 사전적 의미를 확장, 율동과 자유분방한 운동성이 느껴지는 다양한 형태로 해석된 리듬의 모양을 담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김건주, 박미나, 염승일, 이응배, 오유경, 장준석, 정성윤 등 7명의 젊은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에는 작가들 마다 특색을 담은 소재로 만들어 리듬의 모양을 표현한 9가지 작품이 전시된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동네를 산책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나와 많은 시민들이 예술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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