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는 신뢰 기반의 새로운 중고폰 거래 전문 플랫폼 ‘바른폰’을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바른폰’의 투명한 가격 정책과 유통 구조를 바탕으로 중고폰 시장 활성화는 물론 자원재생과 환경보호 등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바른폰’은 중고폰 구매와 판매, 중개 거래가 모두 가능한 올인원 플랫폼이다. 개인이나 사업자 등 모든 이용자가 파손폰, 불량폰, 장롱폰을 포함한 모든 상태의 스마트폰을 쉽게 사고 팔고 중개할 수 있는 플랫폼은 ‘바른폰’이 처음이다.
‘바른폰’에 즉시 판매 시, 등록 후 1시간 내 원하는 장소로 택배 기사가 직접 방문해 픽업하는 ‘홈픽’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문 솔루션으로 개인정보를 100% 완전히 삭제해 안심하고 판매할 수 있다. 중고폰 감정부터 대금 지급까지 최대 24시간 내 이뤄진다.
중고폰 구매 시에는 ‘바른폰’에서 직접 검수‧판매하는 ‘바른폰 인증폰’을 바로 구매하거나, 회원이 직접 올린 상품을 안전결제를 통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회원간 직거래 시에는 개별 상품 건별 등록과 기한제 게시 방식으로 ‘게시글 도배’, ‘허위매물’ 등을 제한하여 실매물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도록 했다.
‘바른폰’ 공식 인증폰의 경우 제품 성능부터 도난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는 품질확인서가 동봉된다. 이를 통해 제품 불량 시 7일 이내 무료 반품 및 180일간 안심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인증폰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의 ‘바른폰’ 전용 박스, 택배박스 및 종이테이프로 포장돼 배송된다.
SK텔링크는 ‘바른폰’ 론칭을 기념한 오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0월 22일까지 ‘바른폰’에서 중고폰을 판매 또는 구매하면 매주 20명씩 총 160명에게 현금 10만원씩을 증정한다.
SK텔링크 한기영 Device사업본부장은 “바른폰을 통해 중고폰 활용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는 한편 기존 중고폰 유통 생태계를 혁신하는 ‘체인지 메이커’가 되겠다”며 “미처 몰랐던 중고폰 가치를 고객에 돌려드리고,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바른 소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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