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아파트 발코니에서 화재 발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흥서 기자
입력 2019-08-28 11: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소화기로 초기 진화

화재현장[사진=인천계양소방서]


28일 새벽 인천시 계양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화기로 초기진화에 성공하여 큰 화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을 면했다.

신고자 심모씨(남. 경비원)는 아파트 순찰 중 타는냄새가 나서 살펴보니 , 한 가정집 베란다 창문에서 불꽃과 연기를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이날화재는 방에 있던 자녀들이 밖에서 불이야 하는 소리를 듣고, 베란다로 나가보니 선반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하고 방에서 자고 있던 어머니를 깨워 함께 물과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라며 “다행히 초기에 발견하여 피해가 커지는 것을 막았는데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감지기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 필수라는 것을 기억하고 집마다 설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