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및 초월읍은 지난 8월 19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건강한 광주, 착한 걷기 프로젝트’에서 기부챌린지 목표 걸음 3600만보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부챌린지는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해 참여자들의 목표 걸음이 달성되면 후원자가 기부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보건소에서 기부처를 발굴해 초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업을 통해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기부챌린지에는 광주시민 1300여명이 적극 참여해 목표 걸음을 초과한 4500만보를 달성했다.
후원업체인 ‘궁뜰’ 김진필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활동에 좀 더 폭 넓게 참여하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정착과 이웃사랑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강건·이철수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의 어려움과 삶의 문제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 가는 살기 좋은 초월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