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정보통신기술 전문기업 에스넷시스템이 90억원 규모 공군 기지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고도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군이 지난 3월 발표한 ‘4차 산업혁명 첨단 기술 기반 공군 혁신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공군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이 목표다.
에스넷시스템은 공군 기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가상화,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을 투입해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후화 장비를 신규 장비로 교체하는 한편, 전체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고 감지‧감시 체계를 통합해 효율적인 작전환경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군 관리 인력의 네트워크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부문별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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