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최근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이하 음실연)과 문화예술과 학술 교류에 협력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복대 실용음악과 재학생과 졸업생의 음악컨텐츠 창작 활성화와 음악실연자 전문인력 취업연계 등의 공동 노력한다.
경복대는 ‘2019 경복 레이블’을 통해 매월 학생들의 창작음반을 발표하고 있는데, 앞으로 음반제작에 참여한 학생들은 음실연 회원으로 가입돼 음악실연자로서의 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게 된다.
최찬호 실용음악학과장은 "학과의 커리큘럼은 ‘1인 1음반’을 목표로 하고 있어, 매년 많은 음반들이 발표·유통되고 있지만 사실상 재학생 뿐만 아니라 졸업생들도 본인 작품의 권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편"이라며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가로서의 권리를 찾고 음악실연자로서 더욱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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