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베트남 한국대사관은 영사부가 다음 달 16일 오전까지만 하노이 꺼우저이구 참빛빌딩에서 업무를 보고 같은 날 오후 박뜨리엠구 외교단지에 신축한 건물로 이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6일 오후에는 영사업무가 중단되고 같은 달 17∼19일에는 신청사에서 먼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영사업무가 시작된다.
하노이 서호(西湖) 근처 박뜨리엠구 외교단지에 1만3855제곱미터(㎡) 부지에 새로 지은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신청사는 3층 규모인 본청과 영사동, 2층짜리인 관저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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