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2020년 지역특성화 프로그램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내 26개 초·중·고 교사와 마을강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내년부터 운영되는 지역특성화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프로그램 운영방법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또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간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2020년 지역특성화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13개 프로그램과 시청, 각 기관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12개 프로그램 등 총 25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 맞는 창의융합 프로젝트 분야는‘의왕의 혁신적인 리더’,‘어린이 마을리더’,‘인생도서관 사람책’, 3D프린팅&진로직업체험’,‘디지털크리에이팅 양성’,‘이동과학교실’,‘SW코딩&코디네이터’,‘SW코딩&레고마인스톰 자율주행자동차’,‘EV로봇교육’등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역의 환경과 연계되는 마을생태·환경학교 분야에는‘쓰레기자원순환 교육’,‘학교주변의 생태’,‘왕송호수의 생태’,‘오감으로 만나는 햇살담은 학교숲’,‘학의천의 생태’,‘친환경 에코학교’,‘손끝으로 피어나는 나무의 선물, 목공체험’,‘숲속 마음나누기 산림치유’,‘호기심 쑥-숲속교실, 숲해설’,‘푸른의왕환경학교’등 10개 프로그램이 있다.
또 지역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의왕사랑학교 분야에는‘향토사료관 체험 의왕역사교육’,‘의왕철도학교’,‘우리역사문화 바로알기(초등)’,‘우리역사문화 바로알기(중·고등)’,‘다같이 돌자, 동네한바퀴’,‘신나는 기차학교, 과학놀이’등 6개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안혁 시 평생교육과장은 “내년부터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역특성화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될 계획”이라며 “앞으로 지역과 학교, 교육청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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