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 제약바이오채용박람회(이하 채용박람회)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미 구직자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채용박람회 사무국에 따르면 행사 당일 현장 부스에서 면접을 보기 위한 ‘현장면접관’에 27일 현재 2168명이 지원했습니다. 직무별로는 연구개발이 852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업 779명, 생산 444명, 사무관리 93명이 접수됐습니다.
오늘은 다음달 3일 채용박람회를 찾는 구직자들이 알아두면 좋을 팁을 살펴보겠습니다.
올해는 현장면접 및 채용상담을 진행하는 8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대학생을 청년 구직자 1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홈페이지]
부대행사로는 내가 자주 쓰는 영어, 말하기 습관 등을 체크해주는 모의 인공지능(AI) 면접체험관이 눈에 띕니다.
또 이미지 컨설팅을 겸한 면접메이크업, 필요한 서류를 현장에서 인쇄할 수 있는 이력서 출력관, 전문 사진작가가 무료 제공하는 사진촬영관 등이 운영됩니다.
각종 채용 관련 특강도 진행됩니다. 제약취업 아카데미에서는 의약품 사업개발, 연구개발, 의약품허가, 마케팅, 영업 등 다양한 직무에 대해 특강이 이뤄집니다. 취업아카데미의 경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해야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 유한양행, 메디톡스, 한미약품, GC녹십자, 대웅제약 등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의 설명회도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선배들과 일대일 만남도 빼놓을 수 없는 기회입니다. 제약바이오 산업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구직자를 대상으로 각 분야별 직무정보에 대한 일대일 상담이 제공됩니다. 멘토링은 선착순으로 접수가 완료될 예정으로, 변경은 불가합니다. 특히 사전질문을 자세하게 작성해야 효율적인 멘토링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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