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 화이트리스트 제외 후 피해·애로사항 접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바이오협회는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통제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 후 산업계 피해사례 및 애로사항 등을 접수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협회 측은 우리기업들이 일본기업으로부터 제품 수입 시 발생하는 애로(수출허가 지연, 민감자료 요청 등)사항과 대처를 어떻게 했는지 등에 대한 사례 등을 접수받아 기업지원방안이 강구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협회 관계자는 “일본의 수출허가 지연 등의 사례, 개별허가 시 추가 제출 서류(계약서 등)에 대한 애로사항이 있으면 아래 연락처로 보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수출통제 강화에 대해 기업차원에서 어떻게 대응했는지에 대한 보내달라”면서 “다른 기업들이 대응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