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목표는 빈곤퇴치, 양질의 교육 보장, 양성평등 등 유엔과 국제사회가 2016∼2030년 추진하는 새로운 개발 목표이다.
국내 그룹사 중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보고서를 발간한 것은 롯데가 처음이다.
보고서에는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롯데백화점 등 15개 그룹사가 여성과 아동, 환경, 상생을 주제로 추진해온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내용이 담겼다.
앞서 롯데는 지난 3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정기총회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 CEO 지지 서약에 참여하고 그룹 차원에서 이를 위해 노력해왔다.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사장)은 "글로벌 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좋은 일 하는 기업으로 공감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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