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3'에 출연하는 류승범이 4년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배우 류승범은 28일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타짜:원 아이드 잭' 시사회에서 "오랜만에 이런 자리에 참석했다"며 "너무 떨리고, 긴장되고,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4년 만에 공식석상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류승범은 파격적인 장발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깔끔한 흰색 티셔츠에 흰바지를 입었지만 여전히 패션센스가 돋보였다.
류승범은 '타짜3'에서 원 아이드 잭 팀의 설계자 애꾸 역을 맡았다. 애꾸는 카드를 좀 친다는 사람들은 이름만 대면 아는 타짜로, 뛰어난 안목과 전략으로 이기는 판을 설계한다.
한편, 오는 11일 개봉 예정인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인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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