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견 주택업체 모임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내달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9개사가 9곳 사업장에서 총 498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이달 7148가구보다 2163가구 감소한 수치다. 다만 전년 동월 4901가구와 비교해서는 84가구 늘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에 1350가구가 공급되고 지방에 3635가구가 분양된다. 전월 대비 수도권은 4994가구 줄었고, 지방은 2831가구 늘었다.
세부적으로 충북이 2884가구로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이어 △경기 770가구 △인천 580가구 △전북 378가구 △대구 309가구 △제주 64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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