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적십자사, 희망브레드 적십자봉사회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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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환일 기자
입력 2019-08-28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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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나눔터를 활용한 다양한 인도주의 봉사활동 예정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28일 오후 지사에서 희망브레드적십자봉사회 결성식을 갖고 기념사진 쵤영에 임하고 있다.[사진=대전세종지사 제공]

빵나눔 통한 적십자 인도주의 봉사활동에 나설 희망브레드적십자봉사회가 결성됐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28일 오후 지사에서 희망브레드적십자봉사회 결성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희망브레드적십자봉사회는 제과제빵자격을 갖춘 대전세종지역의 전문봉사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이들은 빵나눔 봉사활동을 통한 적십자 인도주의 봉사활동에 나선다.

박영미  희망브레드적십자봉사회장은 “빵을 통해 만난 우리들이 잘만들 수 있는 빵으로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앞으로 관내 취약계층에게 우리 손으로 만든 빵을 통해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최현복 적십자 사무처장은 “191개국 1억명이 넘는 적십자 봉사활동 네트워크의 일원이 되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희망브레드적십자봉사회에서 대전세종 적십자사만의 시그니처 브레드를 만들어보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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