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은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김정호 한국시니어클럽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컷팅 및 제막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본 센터는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8억 원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 시비 3억 원 총사업비 15억 원으로 건립됐으며, 1층에 필로티 구조 주차장, 2층에 행주농가 참기름사업장, 3층에 할머니와 재봉틀 사업장 및 교육장, 4층은 고양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고양시니어클럽 사무실로 사용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부터 고양시니어클럽에 대해 ‘사회복지법인 효샘’을 운영·수탁자로 선정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19년도 고양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총 151개 사업단에 5,146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고, 2004년 노인일자리 사업이 시작된 이래로 2016년 2,866명에서 올해 5,146명으로 3년간 평균 22%씩 대폭 확대 추진하고 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2017년 노인일자리 공익활동형 평가에서 전국 1위로 대상을 수상했다. 10개 수행기관 중 고양시 덕양구 노인지회와 고양시니어클럽이 대상을,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을 선도하는 지자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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