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추석과 제23회 과천축제 등으로 인해 소비가 활성화되고 방문객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 할인 판매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할인 판매되는 규모는 총 25억 원으로, 할인행사는 9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과천토리는 종이형과 카드형이 있으며, 종이형은 관내 농협 9개소에서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카드형은 농협 5개소(단위 농협 제외) 및 스마트폰 앱 ‘경기지역화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과천토리는 과천 지역 내 음식점, 병원, 학원, 미용실, 부동산 등 1천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과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가맹점에도 과천토리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김종천 시장은 “이번 과천토리 특별할인행사가 명절을 맞아 가족단위 행사를 개최하는 시민들과 축제 등에 참여하는 외부 관광객들의 사용을 유도하여 과천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