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49포인트(0.09%) 하락한 2만460.93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0.18포인트(0.01%) 내린 1490.17에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미·중 무역전쟁,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증시를 끌어내렸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오는 10월 말 브렉시트를 앞두고 약 5주간 의회를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영국 의회가 브렉시트를 두고 합의할 시간이 줄어들면서 협상이 없는 '노딜 브렉시트'의 가능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중국 증시도 이날 하락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4포인트(0.10%) 하락한 2890.92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15.53포인트(0.16%) 내린 9398.47로 장을 마쳤다.
이는 무역협상 재개에 대한 불확실성이 짙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예고한 대로 오는 9월 1일부터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강행하기로 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현지시간으로 오후 3시 11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약 0.14% 하락한 2만5580선에서 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날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49포인트(0.09%) 하락한 2만460.93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0.18포인트(0.01%) 내린 1490.17에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미·중 무역전쟁,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증시를 끌어내렸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오는 10월 말 브렉시트를 앞두고 약 5주간 의회를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영국 의회가 브렉시트를 두고 합의할 시간이 줄어들면서 협상이 없는 '노딜 브렉시트'의 가능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는 무역협상 재개에 대한 불확실성이 짙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예고한 대로 오는 9월 1일부터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강행하기로 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현지시간으로 오후 3시 11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약 0.14% 하락한 2만5580선에서 장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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