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의 학습동아리가 26일에서 28일까지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제45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해 대통령 메달을 획득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은 3개 학습동아리가 26일부터 28일까지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제45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해 대통령 메달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전국 공기업과 사기업의 분임조가 현장에서 발굴한 문제점과 그 개선사례를 발표하는 경진 마당이다.
건보공단에서는 전체 350여개의 학습동아리 중 대표로 모이소(모두가 이기는 소송)와 치맥그뤠잇(치매 국가책임제 학습), 프로 직장인의 자격(자격증 취득 등 개인 능력 향상) 3개 학습동아리가 출전했다.
이 중 치맥그뤠잇이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모이소가 은메달, 프로직장인의자격이 동메달을 각각 수상해 금 1개, 은 1개, 동 1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건보공단 학습동아리 활동을 총괄 지원하는 인재개발원 장수목 원장은 “학습동아리의 국가대회 수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훌륭한 학습조직임을 증명하는 고무적인 현상이며, 앞으로도 인재개발원은 자율적이고 도전적인 학습동아리의 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품질조 경진대회 수상식은 올해 11월 국가품질경영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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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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