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날 자사가 육성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현업 담당자가 만나 사업협력을 검토하는 자리를 가졌다.
우리금융과 한화생명은 각각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디노랩(DinnoLab)'과 '드림플러스(DREAMPLUS)'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달부터 디노랩을 통해 그룹 자회사와 협업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디노랩 육성기업인 '에이젠글로벌'은 AI(인공지능) 분야 혁신기업으로, 우리금융의 투자를 받아 우리은행의 연체 예측 시스템과 우리카드의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구축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스타트업과 빠르게 선순환하는 생태계 구조를 구축하겠다"며 "정부의 금융혁신 정책에 발맞춰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혁신금융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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