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 피한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평균 203.75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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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9-08-2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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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용 84㎡E는 1123대 1의 최고 경쟁률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모델하우스 내부 전경. [사진=대우건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피해 공급된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03.75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로 마감됐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이 단지는 8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8134명이 몰려 평균 203.75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특히 전용면적 84㎡E는 1가구 모집에 무려 1123명이 몰리며 112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찍었다.

이 같은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청약 성공은 모든 가구 가격이 9억원 미만으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고, 우수한 입지에 위치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업계는 파악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도입 이후 서울 주택 공급이 전반적으로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는 점도 청약자들을 끌어모았다는 분석이다.

이 단지는 내달 5일 당첨자 발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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