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다음달 2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제3회 '50플러스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50플러스축제는 50+세대(만 50~64세)가 주인공이 돼 새로운 배움과 놀이, 문화를 선보여 50+세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50+정책과 사업에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토록 마련된 자리다.
이날 50+세대는 ‘서로의 가능성을 연결하는 50플러스마을’이라는 부제로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화합과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마을방송국, 일자리카페, 인생상담소, 문화놀이터, 열정동아리방, 만남의 광장 등 6개의 체험형·상담형 부스가 운영된다.
마을방송국 무대에서는 1인 미디어 채널의 새로운 주역을 찾는 ‘50+ 유튜버스쿨’ 시상식과 세대공감캠페인 시즌2 ‘천개의 스토리 천권의 자서전’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일자리카페에서는 ‘사람책 특강’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개척하고 있는 50+세대의 생생한 이야기와 구체적 정보를 전달하고, 50+일자리사업에 대한 소개와 재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미니워크숍도 준비된다.
인생상담소에서는 50+ 컨설턴트가 인생 2막에 대한 단계별 설계 상담을 진행해 인생 후반 설계에 필요한 50+ 관련 필수정보를 제공한다.
문화놀이터에서는 50+모델반의 깜짝 패션쇼 ‘50+ 런웨이’와 댄스 플래시몹 등 새로운 어른문화를 만들어가는 50+세대의 유쾌한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50플러스축제는 50+세대의 열정과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다양한 세대가 연결돼 호흡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축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서로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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