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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그룹, 낮아진 실적 눈높이에 투자의견 중립”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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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08-3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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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30일 한국테크놀로지그룹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리고 목표주가도 직전보다 15% 내린 1만6000원을 제시했다.

2분기 회사는 매출액으로 1991억원 영업이익 37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제각기 11%, 42% 줄었다.

조수홍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엔테크놀로지의 실적 부진으로 인해 영업이익 하락폭이 확대됐다”며 “지분법 평가이익도 144억원으로 64% 줄었다”고 말했다.

올해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예상 매출액은 8454억원, 영업이익은 194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저마다 0.3%, 8.2%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조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엔테크놀로지의 실적 가시성 회복 여부가 회사 실적 전망의 가장 큰 변수”라며 “주가상승이 되기 위해선 사업다각화를 통한 성장 잠재력 가시화와 주주환원정책이 나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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