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올해도 전방 장병들에 책 기증... 누적 2000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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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9-08-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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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이 올해도 전방 장병들에게 책을 기증했다.

한화시스템은 자사 서울 사업장 직원들이 지난 29일 경기 파주의 육군 28사단을 방문해 200권의 도서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2016년 육군본부와 함께 28사단 및 6사단에 ‘사랑의 독서카페’ 설치한 이래 매년 양 사단에 도서를 기증하며, 장병들의 문화생활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그 결과 총 누적 기증 도서가 올해로 2000여권을 넘게 됐다. 이에 28사단은 책 읽는 병영문화 조성에 기여한 한화시스템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정성 한화시스템 인사지원실장은 “최전방에서 고생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활동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져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장병들이 심신의 휴식과 함께 미래 비전을 계속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기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국내 대표 방산업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장병들의 사기 진작 및 군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장병사랑 진로 및 취업 멘토링, 사업장 별 자매부대 결연, 환경안전 교육 제공, 모범 병사 후원 등이다.
 

29일 한화시스템 직원들이 경기 파주의 육군 28사단을 방문해 200권의 도서를 기증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화시스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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