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자헛은 30일 박준형과 함께 촬영한 ‘메가크런치 피자’ TV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피자헛이 Z세대를 겨냥해 선보인 신제품 ‘메가크런치’ 피자를 소개한다. 한 판 가격이 1만900원부터 시작하는 가성비(가격 대비 양이나 품질이 좋은) 제품이란 점을 특히 강조한다.
광고 내용은 피자를 사러 간 고객 앞에 피자헛 직원인 박준형이 나타나 가성비를 강조하며 메가크런치 피자를 추천해 준다. 박준형은 1만900원부터 시작하는 방문 포장 가격을 강조하기 위해 세종대왕으로 변신하는데, 만 원 지폐 속에서 방금 튀어나온 듯한 모습으로 특유의 감탄사와 유행어를 선보인다.
메가크런치 피자는 ‘갓치킨’, ‘순삭포테이토’, ‘폭폭치즈’, ‘케미콤보’, ‘얌얌페페로니’ 총 5종으로 나왔다. 기존 피자헛 프리미엄 피자와 다른 바삭한 도우를 사용했다. 토핑을 피자 빵 끝부분인 엣지 끝까지 채웠다.
방문 포장하면 1만900~1만1900원, 배달 또는 레스토랑에서 이용하면 1만4900~1만5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최두형 피자헛 마케팅팀 이사는 "10~20대 젊은 소비자층 사이에서 친근한 이미지와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방송인 박준형이 새로운 맛과 가성비를 자랑하는 메가크런치 피자의 이미지를 잘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CF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피자헛 매장을 방문해 메가크런치 피자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피자헛은 TV 광고보다 방영시간이 더 긴 디지털 버전 광고를 따로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