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한의대생 대상 병원‧원외탕전실 견학 진행

자생한방병원을 방문한 한의대 4학년 학생들이 자생 비수술 치료법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자생한방병원 제공]

자생한방병원은 한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병원과 원외탕전실 견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3일과 27, 29, 30일에 걸쳐 전국 12개 한의과대학(원) 4학년 학생 총 127명을 4개 팀으로 나눠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졸업을 앞둔 예비 한의사 학생이 자생한방병원의 비수술 척추·관절 치료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실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강남구 논현동 자생한방병원을 찾아 실제 환자들이 받는 추나요법을 중심으로 한 약침, 동작침법(MSAT) 등에 대해 안내받았다.

또 남양주시와 성남시에 위치한 자생한방병원 원외탕전실을 방문해 한약 조제과정을 살펴봤다. 자생한방병원 남양주 원외탕전실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약침 조제 원외탕전실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견학에 참석한 최현규 대전대학교 학생은 ”짧은 참관이었지만 새롭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