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웅제약, 보톡스 원료도용 논란 해명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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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수습기자
입력 2019-08-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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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메디톡스가 제기한 보툴리눔 톡신(일명 '보톡스') 원료 도용 논란을 일축하며 상승세다.

30일 오전 10시5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웅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11.79% 오른 17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웅제약은 "법원이 지정한 국내외 전문가 감정인의 입회하에 포자 감정 시험을 시행한 결과 두 회사의 보툴리눔 균주가 서로 다른균주임이 입증됐다"고 이날 오전 발표했다.

2016년부터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나보타'가 자사의 균주를 도용한 제품이라고 주장한 반면 대웅제약은 경쟁사의 음해 행위라고 반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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