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금융상품 출시 △사회공헌활동 △대국민 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협약에 앞서 지난달 미세먼지 감축 활동에 동참하면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예금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에너지 및 환경·지속가능 관련 기업에 특화된 대출상품도 선보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은행과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협업 사례가 돼 미세먼지 감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30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김도진 기업은행장(오른쪽)과 안병옥 국가기후환경회의 운영위원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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