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모델하우스 오픈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투시도. [제공=대림산업]

대림산업은 30일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의 모델하우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파주시 운정3지구 A27블록에 지하 1층~지상 20층, 15개 동, 총 101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 △59㎡ 418가구 △74㎡ 157가구 △84㎡ 435가구 등이다.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플랫폼인 'C2 하우스(HOUSE)'를 통해 동선과 수납문제 등을 최적화했다.

단지로부터 200m 거리에 제2자유로(삽다리IC)가 위치해 있고, 2023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운정역(예정)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다. GTX-A 운정역을 통해 서울역을 20분 이내, 삼성역까지는 3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지하철 3호선 연장(사전타당성 조사 진행 중), 제2외곽순환도로(김포~파주, 2026년 예정), 서울~문산고속도로(2020년 예정) 구축 사업까지 속도를 내면 서울.수도권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생활 여건을 살펴보면, 단지 인근에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계획돼 있어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이마트, 홈플러스를 비롯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등 대형 쇼핑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운정3지구는 비규제지역이자 공공택지여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대다. 가점제 40%, 추첨제 60%의 비율이 적용되며 추첨제 물량의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청약은 다음 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계약 기간은 30일부터 10월 2일까지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파주시 동패동 1802번지 일원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