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2020년 균형발전특별회계 및 생활SOC 22개 사업에 총사업비 981억 원, 국비 603억 원을 확보하며 국비확보에 청신호를 밝혔다.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농업기술센터 이전신축에 207억원, 합천군 노후상수관망 정비 146억원, 가야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160억원, 초계 계남지구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40억원, 영상테마파크 주변관광지 활성화사업 54억원 등이다.
특히 정부의 생활SOC 3개년 계획에 발맞춰 합천공영주차빌딩 40억원, 옥산동 공영주차장 32억원 등 주거지 주차장 5개소 96억원을 확보했다.
주거지주차장 확충은 주민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전통시장 주차장 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문준희 군수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시책으로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죽죽정 정비와 삼가그라운드 골프장 등 생활체육시설확충 4개소 25억원, 임도개설 및 휴양림보완사업에 14억원을 확보했고, 황매산 관광벨트 인프라 구축, 천상화원 황매산 감성여행과 농촌중심지활성화 대병, 적중지구도 계속사업으로 내년도 사업비를 확보했다.
문준희 군수는 “군에서는 올 한해 총 49건, 총사업비 2,298억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지역 활력 증진 등 군의 역점사업은 문제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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