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세지는 '조국 불가론'…더 떨어지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조국발(發) 후폭풍'에 직격탄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또다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지르는 '데드크로스'도 여전했다. 그간 40% 선을 유지하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30%대 후반으로 떨어졌다.
국민 10명 중 6명가량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에 '반대'했다. '조국 불가론'이 오는 주말 사이 더 확산될 경우 문 대통령 지지율의 추가 하락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산케이 "日기업 72% 한일갈등 영향 없어"
일본 대기업 중 72%가 '한일 관계 악화가 업무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일본 극우성향의 산케이신문은 일본 주요기업 115개사를 상대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은 내용의 답변을 받았다고 30일 보도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 중 한일 관계 악화가 '이미 업무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답한 기업은 5%였으며 '앞으로 영향이 나올 것'이라는 응답은 14%였다.
▲中 9월 1일부터 미국 제품에 맞불 관세...미중 대립 격화
미국이 당초 예고한 대로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중국도 맞불 관세 방침을 강조했다. 미·중 간 대립이 격화되면서 양국 통상 갈등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0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 23일 발표한 미국산 상품에 대한 관세 추징 관련 공시를 예정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078개 품목, 750억 달러어치(약 90조7500억원)에 달하는 미국산 제품에 대해 각각 10%와 5% 관세를 추징할 예정이다. 단행 시기는 9월 1일 정오부터다.
▲北, 최고인민회의 끝낸 후 김정은 띄우기…국방력 강화 대대적 선전
북한이 최고인민회의에서 헌법 개정을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권위를 강화한데 이어 이날 국방력 강화를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나섰다.
30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조국의 존엄과 국력을 만방에 떨치시며'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김 위원장이 "최악의 역경과 시련을 헤치고 주체적 국방공업 발전에서 근본적 전환을 가져왔다“며 "물리적 힘이 격돌하는 상황이 온다고 해도 우리의 절대적인 주체 병기들 앞에서는 그가 누구이든 속수무책으로 당하지 않으면 안 되는 그러한 강한 힘을 가지는 것이 우리 당의 국방건설의 중핵적인 구상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임을 세계 앞에 선언하였다"고 밝혔다.
▲무선이어폰 시장 급성장...애플 점유율 하락에도 1위
올해 2분기 무선이어폰 시장이 당초 예상보다 급성장했다. 애플의 점유율이 다소 감소했으나 여전히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유지했다.
3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무선이어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 세계 무선이어폰 시장은 약 2700만대로 전분기 대비 56% 성장했다.
▲홍콩시위 지도부 체포, 中 "오판 말라" 압박…시위 동력 약화되나
홍콩 경찰이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를 주도해 온 지도부를 대거 체포하면서 시위 진화를 위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중국은 "홍콩의 젊은이들은 형세를 오판하지 말라"며 검거된 지도부를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는 31일로 예고됐던 대규모 집회까지 취소되면서 송환법 반대 시위의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국발(發) 후폭풍'에 직격탄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또다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지르는 '데드크로스'도 여전했다. 그간 40% 선을 유지하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30%대 후반으로 떨어졌다.
국민 10명 중 6명가량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에 '반대'했다. '조국 불가론'이 오는 주말 사이 더 확산될 경우 문 대통령 지지율의 추가 하락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산케이 "日기업 72% 한일갈등 영향 없어"
일본 대기업 중 72%가 '한일 관계 악화가 업무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 중 한일 관계 악화가 '이미 업무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답한 기업은 5%였으며 '앞으로 영향이 나올 것'이라는 응답은 14%였다.
▲中 9월 1일부터 미국 제품에 맞불 관세...미중 대립 격화
미국이 당초 예고한 대로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중국도 맞불 관세 방침을 강조했다. 미·중 간 대립이 격화되면서 양국 통상 갈등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0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 23일 발표한 미국산 상품에 대한 관세 추징 관련 공시를 예정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078개 품목, 750억 달러어치(약 90조7500억원)에 달하는 미국산 제품에 대해 각각 10%와 5% 관세를 추징할 예정이다. 단행 시기는 9월 1일 정오부터다.
▲北, 최고인민회의 끝낸 후 김정은 띄우기…국방력 강화 대대적 선전
북한이 최고인민회의에서 헌법 개정을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권위를 강화한데 이어 이날 국방력 강화를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나섰다.
30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조국의 존엄과 국력을 만방에 떨치시며'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김 위원장이 "최악의 역경과 시련을 헤치고 주체적 국방공업 발전에서 근본적 전환을 가져왔다“며 "물리적 힘이 격돌하는 상황이 온다고 해도 우리의 절대적인 주체 병기들 앞에서는 그가 누구이든 속수무책으로 당하지 않으면 안 되는 그러한 강한 힘을 가지는 것이 우리 당의 국방건설의 중핵적인 구상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임을 세계 앞에 선언하였다"고 밝혔다.
▲무선이어폰 시장 급성장...애플 점유율 하락에도 1위
올해 2분기 무선이어폰 시장이 당초 예상보다 급성장했다. 애플의 점유율이 다소 감소했으나 여전히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유지했다.
3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무선이어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 세계 무선이어폰 시장은 약 2700만대로 전분기 대비 56% 성장했다.
▲홍콩시위 지도부 체포, 中 "오판 말라" 압박…시위 동력 약화되나
홍콩 경찰이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를 주도해 온 지도부를 대거 체포하면서 시위 진화를 위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중국은 "홍콩의 젊은이들은 형세를 오판하지 말라"며 검거된 지도부를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는 31일로 예고됐던 대규모 집회까지 취소되면서 송환법 반대 시위의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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